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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을 천안문화예술의 메카로…”

구본영 ‘문화·예술·체육공약’ 발표/ 빈건물 매입 작은공연장 마련, 천안창작스튜디오, 문화예술뱅크 추진

등록일 2014년06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29일, 풍부한 문화예술체육 보급을 위해 문화·예술·체육공약을 발표했다.

찾아가는 문화버스, 천안시립미술관 건립, 소규모 공연·콘서트를 위한 ‘작은공연장’ 조성, 한뼘미술관, 천안문화예술 뱅크, 예술가의 상상력 융합공간 ‘천안창작스튜디오’, 마을역사 아카이브(기록물 저장) 사업, 자연친화형 오토캠핑장, 생활체육활성화 및 남부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이 그것이다.

구 후보는 천안문화예술 정책목표를 ‘시민 누구나 향유하는 풍부한 문화’로 설정했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문화예술 보급과 주민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영 후보 문화·예술·체육분야 주요공약

-천안시립미술관 건립
-예술가의 상상력 융합공간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시민문화메아리! ‘찾아가는 문화버스’
-소규모 공연·콘서트를 위한 ‘작은공연장’ 조성
-‘한뼘미술관’ 조성
-시민문화체험 확대를 위한 ‘천안시 문화예술뱅크’ 
-천안마을역사 아카이브(기록물 저장) 사업
-‘능소와 박현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부활
-천안교육관광벨트 조성 및 관광산업인프라 개선
-숲과 휴식이 있는 자연친화형 오토캠핑장 조성
-남부권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저 도심, 농촌, 산업단지 등 문화소외지역 거주시민들의 삶 속 공간으로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에게는 지속적인 활동기회를 제공한다.

구 후보는 천안 원도심을 문화예술로 융성시키기 위한 과제로 “365일 전시와 공연이 끊이지 않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구상은 시는 공연자에게 장소를 제공해주고, 공연자는 시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단계적으로 천안 원도심의 빈 건물을 매입하거나 장기임대하고 건물주 인센티브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연장으로 조성하고 연1회 천안예술의 전당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시민 아트페어’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까지 예술가의 상상력 융합공간인 ‘천안창작스튜디오’를 건립하고, 예술가의 창의적 활동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국내외 예술인과 전문가들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창작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 문화예술뱅크’는 예술작품의 기증 또는 무상대여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버스’ 등을 활용, 시민의 품으로 들어가는 전시회 개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후보는 “진정한 문화예술의 가치는 특정계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시민 누구나 보고, 만지고, 만드는 삶을 향유하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천안의 뛰어난 예술인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에게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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