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3일부터 충남도지사선거, 충남교육감선거, 비례대표충남도의회의원선거, 시장·군수선거의 후보자TV토론회를 각각 개최한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선거방송토론회는 정당·후보자정책·공약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토론회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후보자 TV토론 주간에 개최되는 후보자 TV토론이 후보자의 공약·정책 등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유권자들의 관심과 시청을 당부했다.

참고로 충남도지사 토론방송은 5월29일(목) 밤 11시10분 대전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충남교육감 초청토론은 27일(화) 밤 11시10분부터 KBS대전방송에서 생방송한다.

천안시장 토론방송은 5월28일(수) 오후 1시부터 KBS대전방송에서 생방송되며, 비례대표충남도의회 의원선거와 관련한 토론은 5월27일(화) 오후 2시부터 대전MBC에서 녹화방송된다.

천안시장선거 관련 방송토론회는 초청후보자와 비초청후보자로 나뉜다.

초청후보자로는 새누리당 최민기, 새정치민주연합 구본영, 통합진보당 선춘자로, 이영애 단국대교수가 사회를 본다. 토론주제는 천안시 부채경감방안, 천안시 안전매뉴얼확립과 정치철학 등 분야별 주요현안사항이 될 예정이다. 이들은 28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KBS대전스튜디오에서 생방송된다. 무소속 장화순·박성호 후보는 비초청후보자로, 토론회에는 참석할 수 없는 대신 후보자 방송연설회 기회가 주어진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