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천안갑·새정치연합 최고위원) 국회의원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170여 직능단체·소상공인단체·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2014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측은 양 의원에 대해 ‘공약이행도가 높고 민생경제발전을 위한 골목상권 우수정책을 추진한 선거직 공직자’로 높은 평가를 줬다.
양 의원은 19대 국회 의정활동기간 2000만 서민과 직능인·소상공인·자영업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활발하게 중앙정치무대를 활용하면서 성실한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아동수당도입, 빈곤아동기금 조성, 소아암환자에 대한 국비지원 촉구, 장애인 특수교육 지원,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 발의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개발에도 전력을 다해왔다. 또한 서해안유류피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에는 유류피해주민들을 위해 삼성중공업의 피해보상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양 의원은 지역공약부분에서도 19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소위 활동을 통해 지역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
양 의원은 “이제 남은 하반기 국회에서도 서민과 골목상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거공약 이행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추진, 법안발의, 선거공약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무원들을 포상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현실정치 참여의식을 함양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