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5월20일부터 이틀간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를 비롯해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한국농아인충남협회 천안시지부,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에서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2003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전국의 등록장애인, 55세 이상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정보화교육의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국 경진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부문별로 정보검색(20점), 문서작성(70점), 인터넷활용(10점) 등으로 치렀다.
이번 지역예선대회를 통해 충남지역은 장애인 6명, 고령자 9명, 결혼이민자 6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대회는 오는 6월17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천안시는 본선대회에서 각 부문별 4명이 참가해 고령자 및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3명이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