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폐기물소각장을 들러 안전진단 등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새정부의 안전중시, 진도여객선 침몰 등 어느 때보다도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에, 천안시에서도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시행을 거듭 강조했다.
시는 13일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80여명이 10개소의 주요시정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행여부 및 안전대책을 확인·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백석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을 시작으로 농기계수출 종합유통지원센터, 대학인의 마을, 도솔광장, 동서연결도로, 동남구보건소, 중부권안전체험관, 남부배수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홍대용과학관 등 10개소를 점검했다.
성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사업담당 부서장과 현장관계자들로부터 안전대책을 포함한 공사진행상황,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성무용 시장은 “민선5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지방선거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바로잡아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사업 완료시까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안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