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중 밀폐형과 혼합형승강장 495개소에 ‘천안시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합시다’라는 홍보문 제작·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천안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동남구 272개소, 서북구 223개소로 모두 495개소에 설치했다. 동지역 시내버스 승강장에는 시내 동지역을 확대한 안내도와 천안시 전체 도로명주소 현황안내도를 승강장마다 번갈아가며 순차적으로 설치했다.
또 읍·면지역 시내버스 승강장에는 천안시 전체 도로명주소 현황을 알 수 있는 전체안내도를 부착해 도로명주소 생활화의 완전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5월중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10만2466호 전세대에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홍보안내문과 함께 전화기, 냉장고, 지갑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볼 수 있도록 특수제작한 ‘우리집 도로명주소’가 개별인쇄된 스티커를 제작·보급했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뒷면 주소변경란에 개인별로 부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발송해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에 대한 생활화는 물론 실제 사용률 제고로 새주소 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