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서북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4월21일 부임한 한동흠 신임서북구청장이 구정운영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동네체육시설을 보수·확충하고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정보화교육을 6개소에서 위탁·운영한다. 또한 제출된 민원서류가 지연되지 않고 처리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지연 사전방지서비스’를 시행하며, ‘부동산중개업 정보교환센터’를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기로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365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주4회 운영해 자동차 체납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함으로써 성실 납세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관내 63개소 어린이공원내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점검과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해 대형공사장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으로 생활속 비산먼지와 생활소음을 최소화하고, 주택가 취약지에 방치되고 불법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신속수거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거생활환경 안정을 위해 경제적 사정 등으로 위반사항이 발생한지 1년 이상 경과된 중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노령연금 등 노인복지 급여와 경로당 환경도 개선하고 장애수당, 교육비, 출산비 등 장애인 복지대상자에 대해 각종 급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생활안정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면 무상보육 실시에 따라 5세 이하 1만8013명의 영유아에 대해 883억원의 보육료 및 양육비를 지원하며,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계층 아동과 한부모가족에게 학비와 아동양육비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내 각종 시설물,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위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우기를 대비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