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大洋 六大陸/ 한지에 먹과 아크릴, 73×94cm, 연대미상
천안박물관(관장 한계상)은 5월9일부터 7월27일까지 ‘해정 전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영화 화백은 1929년 천안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지냈다.
여덟번째 기획전으로 치르는 이번 전시는 해정의 작품세계를 시기와 양식에 따라 구분했다. 첫째 그의 나이 20대와 30대인 1950~60년대 전후를 ‘수묵화의 추상실험’, 둘째 40~50대인 1970~80년대 전후를 ‘수묵추상의 절정’, 셋째 60대 이후인 1990년대 이후를 ‘새로운 수묵추상을 향해’라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조명한다.
평화의 빛/ 한지에 아크릴, 91.3×91.3cm, 2006
전시작품은 ‘양지(陽地)’, ‘파(播)’, ‘오대양 육대륙(五大洋 六大陸)’, ‘평화의 빛’ 등 기증받은 동양화 50여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홈페이지(http://museum.cheonan.go.kr), 문의: 041-521-2892(천안박물관 학예팀)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