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완종)은 오늘로 예정했던 충남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진도 해상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라 오늘부터 모든 선거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형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슬픔과 걱정이 큰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기 때문이다.
도당은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머리 숙여 빌며, 또한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실종자들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