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 천안추모공원은 7일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소외계층에 지원할 재활용 물품을 기증했다.
천안추모공원은 지난해 6월 물품 재사용과 나눔활동을 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수집, 이를 기증키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동안 직원들이 수집한 의류, 도서 등 18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천안추모공원은 이같이 공적활동 지원에 참여함으로서 사회공헌은 물론 그동안 장사(화장)시설이라는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영환 이사장은 “본 사업을 시설관리공단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분기 1회씩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등공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