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후보안내설명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에 천안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천안시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이 5월 15일과 16일 이뤄짐에 따라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요령 등에 대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천안시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지방선거에 입후보할 뜻이 있는 정치지망생을 비롯해 정당관계자,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회계책임자로 내정할 자가 참석대상이다. 관심있는 유권자도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의 종류와 등록신청서 작성방법, 후보자가 할수있는 선거운동방법과 제한·금지사항, 선거법위반사례 및 정치자금 수입·지출요령, 기타 정당이나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게 된다.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가 등록신청에 따른 구비서류 및 구비요령을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또한 입후보예정자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법을 위반하는 등의 행위에 대한 위원회의 단호하고 엄정한 의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뒀다.
선거법안내 및 위반행위신고전화는 1390
11일 첫 사전투표시연회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시연회’를 개최한다.
언론과 정당관계자·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전투표시연회는 사전투표제도의 투표절차 전 과정을 상세히 알려 일반유권자가 신고 없이도 5월30일과 31일 2일간에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하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를 알리고자 함이다.
사전투표 시연은 사전투표제도 소개, 사전투표방법 안내, 사전투표 시연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림막이 없는 형태의 신형 기표대를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