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성무용 시장이 3일과 4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관계공무원 10여명과 함께 길을 나선 성 시장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관계관과 면담을 갖고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천안시가 국비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 166억원을 비롯해 직산사거리(국도1호선) 입체화 100억원, 동부바이오산업단지 진입로개설 105억원 등 15개사업 556억원 규모다.
환경부 소관사업으로는 병천공공하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28억원, 성환 공공하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37억원, 광덕 지장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공사 9억원, 풍세 용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공사 14억원 등이다.
또 광덕행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공사 7억원, 목천도장지구 농어 마을 하수도설치공사 8억원,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 166억원, 천안제3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고도처리 32억원, 천안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증설 12억원 등 9개사업 313억원이다.
국토교통부소관 사업으로는 직산사거리(국도1호선)입체화 100억원 등 3개사업 211억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으로 하늘그린 천안배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육성사업 5억원 등이다.
안전행정부 소관사업으로 2.2㎞의 시도21호 도로개설 17억원을 건의·요구했으며, 올해 준공예정인 농기계종합유통센터 진입로 확·포장공사 10억원의 특별교부세 사업도 지원·요청했다.
5개반 37명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한 천안시는 예산편성 및 국회심의 등 정부예산 순기에 한발 앞서는 대응전략으로 목표액 전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병호 기획예산과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 우리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예결위에 소속된 충청권 의원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