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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천안시 공원녹지 미래상 제시

등록일 2014년04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지난 2005년 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공원녹지의 확충·보전·관리·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천안시 행정구역 전체 636㎢를 대상으로 2020년(목표인구 88만명)을 목표연도로 설정해 공원녹지의 보전체계·이용체계·확충체계 등 기본구상을 토대로 3대목표, 7대전략 및 종합구상도를 제시했다.

3대 기본구상인 미래상은 질(質)관리, 생(生)태관리, 이(利)용관리 등이다. 7대전략으로는 ▷충남의 대표녹색도시(공원이 많은 도시만들기) ▷생태녹색도시(녹음이 풍부한 도시만들기) ▷역사문화·관광녹색도시(천안의 상징공원 만들기) ▷교육 녹색도시(학교숲만들기와 푸른학교길 만들기) ▷산업녹색도시(공원같은 산업단지 만들기) ▷녹색교통 중심도시(걷고싶은 도시·녹색교통이 편리한 도시만들기) ▷균형발전 녹색도시(명당천안의 혈과맥 살리기)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원기본계획으로 공원의 확충과 확충공원의 특화방안과 함께 기존 근린공원의 도시자원공원구역 전환계획을 제안했다.

또 녹지기본계획은 학교·공공기관의 녹화, 권역별 특화로 선정 등 가로수 체계설정, 녹도 및 보행자 전용도로 조성, 도심 및 산간지역의 생태통로 조성, 자전거도로 확충, 경관도로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도시녹화계획은 끊어진 녹지축의 회복으로 원도심의 녹(綠) 부족을 완화하고 원도심의 태조산과 봉서산을 연결하는 중점녹화지구 지정을 비롯해 안서소하천 녹화, 도시구조물 녹화, 산업단지 녹도, 관문녹화 등 도시녹화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공청회 및 인접시·군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확정, 오는 7월 충청남도에 승인·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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