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정부세종청사 2차 이전완료와 함께 5월 관광주간(1∼11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천안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다.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공직자 2400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과와 관광안내소 직원 6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다양한 천안의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천안의 대표관광지인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각원사, 천안삼거리 등에 관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과 천안 관광안내지도와 시티투어 홍보물을 배부했다.
정부청사 직원들이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작은 포장으로 나눠주기도 하고 ‘천안시티투어’를 즉석에서 신청받기도 했다.
주재석 문화관광과장은 “천안과 지척인 세종정부청사 직원들에게 천안의 매력을 알려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13년 3월 시의 대표적 향토식품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병천순대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병천순대 시식회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