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일 균형집행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하여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균형집행 목표액은 3324억원으로, 균형집행 대상액의 52%를 상반기에 지출해야 하는 사항이다. 특히 정부목표 52%를 넘어 선도적 대응을 위해 내부적으로 자체목표액 65%를 설정, 각 부서가 세부사업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상황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집행 미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집행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총괄보고자인 최병호 기획예산과장은 “단순히 국가정책을 따라하기 보다는 우리시 실정에 맞게 합리적인 자체계획을 수립·추진함으로써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내수시장 안정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상반기중 균형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