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병근)는 지난 19일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고추장 30ℓ(1ℓ 30병)를 담아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이들은 휴경지 경작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고춧가루, 물엿 등 재료를 직접 구매해 고추장담그기 행사를 가졌으며, 동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직원들도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
새로 담근 고추장은 각 통별 부녀회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매콤한 고추장도 전달해드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