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당원 6400명 입당.’
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가 선거를 앞두고 세 과시에 나섰다.
주명식 천안시의원을 비롯한 신규당원 대표와 지방선거출마자들은 4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6·4지방선거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이들은 박근혜·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유로는 반민주·공약파기를 문제삼았다.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방송장악, 노동조합 탄압, 국가인권위원회 무력화 등을 거론하며 ‘이는 우리 국민이 수십년간 피땀흘려 이뤄놓은 민주주의의 기본적 성과들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입당이 민주개혁세력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극대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민주당의 과제와 새정치연합의 한계를 해결해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받는 정치세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