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중지하고 있는 상수도 급수공사가 3월부터 재개된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3일부터 급수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사업소는 2014년도 노임단가, 자재단가 등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수공사 정액비용을 산출해 2014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단가 및 계량기 변상금 단가를 2월21일자 시보에 고시했다.
올해 급수공사 정액단가는 공사에 투입되는 레미콘, 아스콘, 배관공, 인부임 등 주요자재와 노임단가의 상승으로 인해 13㎜ 가정용 계량기 5m를 설치할 경우 지난해보다 평균 1.7%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중 신청한 180건(동남구 88건, 서북구 92)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및 고지서를 발부하고 3일부터 공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