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 유공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정부3.0 구현, 행정혁신분야 및 정부3.0 과제 추진동력 확보, 기관 관심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3.0은 박근혜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부혁신정책이다.
정부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 정책은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는 1차로 실무검토를 거친 후 정부3.0 정부포상심사위원회 구성·심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좋은 평가를 받은 천안시는 ‘정부3.0 서비스 정부분야의 중점추진으로 2013년 우량기업 250개를 유치하고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행복키움지원사업 및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 사업 등 시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 손안의 도서관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