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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되어 ‘사람먼저 행복천안’ 만들 터

한태선 출판기념회/ 자칭 대한민국 경제정책통 한태선의 천안시정 희망프로젝트

등록일 2014년03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한태선(50)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3시 아이비웨딩홀(구 일봉예식장)은 정세균 상임고문과 양승조·박완주 천안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책은 ‘사람먼저 행복천안’이란 제목을 달았다.

그의 이야기는 ‘천안 원성동에서 청와대까지’, ‘청와대에서 쌍용동 주공아파트 1004호까지’, ‘한태선의 정치, 경제 그리고 사람이야기’, ‘천안의 미래’ 4부로 구분했다.

책은 젊고 새로운 천안, 물·부채문제 해결, 시내구간 철도지하화, 원도심·서민금융 활성화, 읍면동장 공모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또한 쓰레기없는 거리, 청결한 공공화장실, 대학생 반값기숙사, 간판정비 등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풀어놓았다.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은 그가 강한 추진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 점을 높이 사 민주당의 정책위를 오랫동안 맡아왔다며 천안시장감으로 흔쾌히 추천했다.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행복지수가 세계 60위밖에 안되는 것은 물질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한태선 부의장을 통해 사람먼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고, 박완주 의원은 “국회의원을 시험봐서 뽑는다면 10위 안에 들 분으로, 충분히 숙성돼있다”고 추켜세웠다.

문재인 의원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참여정부와 대선때에도 손꼽히는 정책통으로 활동했다”며 천안의 미래를 함께 그려도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한 부의장은 시장 출마선언과 함께 천안시 발전을 위한 4대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천안2030특별위원회 설치, 기존 원룸과 주택을 활용한 반값기숙사, 공공임대주택공급 대폭확대, 서민들의 간병인 비용 등 의료비 최대한 지원, 환경친화적 중규모댐 건설추진 등이 그것이다.

한 부의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해 서민들의 집걱정을 없애고 중규모 천안댐 건설을 추진해 미래를 대비한 물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한태선 부의장이 바라는 천안시장의 상은 ‘공평과 정의’다. “깨끗하고 공정한 천안시장이라야 천안시의 발전을 이뤄낼 것이며, 시민들과는 항상 소통하고 대화하는 자세로 천안시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1절에 출판기념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한 그에게 구본영·이규희·장기수 후보와의 민주당경선과 본선경쟁의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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