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월27일부터 4월30일까지 2014년도 주민등록을 일제정리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오는 6·4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서다. 더불어 지방선거 신분확인증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병행 추진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해 현장방문해 사실조사한다. 이에 무단전출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은 도시지역은 주민센터 방문부착과 다중집합장소 선정 부착을 추진하고, 농촌지역은 마을별 집합장소(경로당)등을 방문해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정리기간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의 4분의 3을 경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