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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과사전’ 3월 인터넷서비스

디지털천안문화대전 구축완료, 인터넷활용이 손쉬운 천안시지 기대

등록일 2014년02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디지털천안문화대전’이 구축됐다. 천안의 역사, 문화유산,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놓은 디지털 ‘천안시지’다. 편찬사업은 지난 2011년에 시작해 3년간 진행됐다. 시는 다양한 향토문화자료를 발굴·수집·연구·분석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해 디지털화한 ‘디지털천안문화대전’을 3월부터 인터넷에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5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천안문화대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여기에는 시관계자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천안시와 편찬 연구협약을 체결했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도 함께 했다.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전승 등 모두 9개분야로 구분해 2148개 항목을 선정했다. 이에 대한 분량은 원고 1만4519매에 이르며, 멀티미디어 2671건의 콘텐츠로 완성했다.

디지털천안문화대전은 몇몇 강점을 갖고 있다. 그중에도 이용자편의 위주의 연결방식을 취해 다양한 방법으로 내용에 접근할 수 있으며, 상호연관성을 가진 모든 정보들이 무한히 이어질 수 있는 구조로 개발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같이 구축된 콘텐츠는 일반이용자는 물론, 민간포털이나 문화콘텐츠 제작기관 등에 제공해 문화지식자원의 대중유통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성무용 시장은 “그동안 역동적으로 발전해온 천안시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디지털천안문화대전은 더욱 발전된 도시로 향하는데 지식창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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