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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천리 달릴 대륙횡단 세계 평화열차

<김성열 천안시역사문화연구실장>

등록일 2014년0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사천리(一瀉千里)는 강물이 거침없이 흘러 천리에 다다른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거침없이 기세 좋게 진행됨을 이르는 말이다. 열차 철로의 노폭이 147cm이다. 147은 우리말로 일사천리라는 말로 뜻풀이를 할 수 있다. 철로의 폭이 147cm인데 그 유래는 로마시대 도로의 폭이 당시 병거(兵車 로마군의 전쟁 시 사용하는 수레) 바퀴의 폭이 147cm였다고 한다.

당시 로마는 근동을 지배하며 문화를 전파했는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명언을 남겼고 147cm 폭의 병거에 실린 로마의 문명과 문화사상은 유럽에서 아시아와 전 세계로 전파되어 오늘날 기차 길의 표준이 되기에 이른 것이다.

147cm 철도 폭 정신은 신뢰, 평화, 자유, 인권, 진리, 사랑이다. 147cm 폭에 잘 맞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평화열차는 유럽중심지 자유 평화통일 도시 독일 베를린을 출발하여 폴란드 바르샤바와 벨라루스민스크를 거쳐 해방자유 러시아 모스크바를 지나 대륙을 횡단하여 시베리아 철도 종착지 연해주에서 두만강을 건너서 북한 땅 나진, 청진을 이어 놓고 흥남, 함흥, 원산에서 경원선을 따라 휴전선 DMZ를 통과하여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리고 천안에 점을 찍고 부산까지 딜릴 수 있다.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 추진을 환영하면서 “유라시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데 개인적으로도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경유하여 유럽까지 가는 대륙횡단 철도가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평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평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남북한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나아가서 남북통일 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신뢰란 서로 대화하고 약속을 지키며 호혜적(互惠的)으로 교류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축적된다. 신뢰는 남북한 신뢰, 국민적 신뢰, 국제사회와의 신뢰를 모두 포괄한다.

박근혜 정부는 신뢰 형성을 핵심으로 하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추진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는 북핵문제 해결 진전, 남북간 정치 군사적 신뢰 구축,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인도적 문제 해결과 북한 인권개선 추진, 남북 동질성 회복과 호혜협력 추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남북협력 추진하여 통일 친화적 사회로의 전환, 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통일교육 추진, 통일시대를 향한 맞춤형 정착지원,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으로 한반도 통일시대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자는 시대정신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상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구축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한반도 통일시대 준비 추진 전략 과제가 세계평화열차 147cm정신에 실려 일사천리로 대륙을 향해 거뜬히 달리는 시대를 열어가자.

한반도에 평화 훈풍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오바마대통령이 4월에,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 올 8월에 한국을 방문 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중국 시진핑주석, 러시아 푸틴대통령이 연이어 방한 할 예정이다. 외국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개성공단이 세계에 문을 열고 금강산 관광의 문도 다시 활짝 열릴 수 있다. DMZ에 조성되는 세계 평화공원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에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을 언급한 바 있다.

한반도 평화의 바람이 분다. 불어오는 바람을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우리 국민 모두가 평화의 바람을 창조하자. 신뢰와 통합으로 행복한 통일시대를 창조하자.

세계평화열차 대한민국호가 147신뢰 프로세스 철로위에 올려져 대륙 횡단 시베리아 철로 일사천리로 달릴 수 있는 날이 가깝다. 올해 대한민국에 평화대박이 터질 상 싶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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