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계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들 83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1월6일부터 2월5일까지 한달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FAST천안 생활환경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발표자가 된 우석대 광고이벤트학과 서문희 학생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아르바이트 활동기간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불편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무용 시장은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추운 날씨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고 격려하며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에서 배우고 익힌 일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한달간 천안거주 대학생들에게 시정경험 및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했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불법광고물정비, 사회복지시설파견 등 각 현업부서에 배치되어 현장근무 및 행정사무 업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