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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1동… 부성1교 보행권 보장돼야

2014 주민과의 대화

등록일 2014년0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성1동(동장 김기종)은 2013년 10월14일 4개 법정동(부대·신당·업성·두정)을 갖고 분동했다.

지역특성이라면 ‘도시의 역동성과 근교농촌의 여유로움이 조화롭고,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북부권 미래성장 거점축 역할이 맡겨져 있다. 올해는 분동에 따른 혼란스러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집중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지원할 예정이다.

‘미소가득 행복배달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1004봉사단’, ‘희망채움공부방 운영’, ‘주민재능기부 활성화’, ‘주민화합한마당 행사’,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사업’, ‘그린맵을 활용한 지역자원찾기’, ‘우리동네자랑시범거리 운영’, ‘노장불패봉사단 운영’,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등이 그것이다.

주민 이상목씨가 현안문제에 대한 해당사진을 보이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성무용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분동으로 적정(인구 3만4000명)하게 됐다”고 분동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기중에 가장 큰 아쉬움을 꼽으라면 국제비즈니스파크사업이 무산된 것으로, (해당주민들에게)항상 죄송하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없이 부동산 경기가 잘됐다면 좋았을 사업으로, 무산에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금년도 건의사항으로는 먼저 두정1교의 협소한 보도(50㎝)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성 시장은 “북부개찰구 요구는 2005년도부터 민원이 제기돼 왔지만 해당기관인 코레일이 말 안듣는다. 어려운 기관이니 우리도 답답하다”며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민 이상목씨는 파출소가 이전된 나대지의 활용방안을 건의했다. 이씨는 시가 해당부지를 매입해 마을회관(경로당)이나 주민자치센터 등을 건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성 시장은 공감하면서도 “300㎡갖고 뭘 하겠냐”며 작은 규모에 난감해했다.

또다른 주민이 안터마을 농로가 좁아 차량이 다니기도 어렵고, 차가 뒤집힌 적도 있다며 250m 길을 확장해달라고 말하자 조한수 서북구건설과장은 “타당성은 있지만 하천법에 문제가 있는 곳으로, 임시방편으로 가드레일이라도 설치할까 협의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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