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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동… 꼬불꼬불길 바로펴기

등록일 2014년0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성동(동장 신안수)의 특수시책은 ‘사랑의빵’이다.

이를 위해 2013년 6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명이 제빵기술을 익히고 10월 주민센터 지하주방에 제빵시설을 설치했다. 12월 간단하게 사랑나눔제빵교실 개소식을 가진 뒤 매주 1회 100개의 빵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이나 경로당,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갖다주고 있다.

문성동은 구도심의 중심지역으로, 꼬불꼬불한 길이 개발을 막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곳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하나같이 ‘도로(길)’ 문제다.

주민 신대균씨가 민원을 넣고 있다.

지난해 건의내용은 복자여고 뒤 시멘트도로를 아스팔트로 포장해달라는 것과 성황동 쉐보레건물 옆 도시계획도로(중로2호) 일부 미포장도로 매입포장을 요구했다. 이에 성황동 복지3길은 포장완료했으며, 매입포장문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병행해 추진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올해에도 문성마을복지회관에서 문화로 구간, 문화파크맨션에서 중앙로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요청했다. 신대균(3통장)씨의 이같은 건의에 성무용 시장은 “구문화원 145m 구간은 추진중에 있으나 소로 2-266과 269호선 잔여구간은 해당주민들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민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추진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해당사업은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한 큰 틀에서 추진돼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문성동의 올해 본청·구청 추진사업으로는 ‘문성동 마을안길 아스콘포장’, ‘문화동(소로2-269) 도시계획도로’, ‘동남구청 주변주차장 정비공사’가 있고, 문성동 자체추진사업으로는 ‘성황동 자유시장길 방범CCTV 2개소 설치’가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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