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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2동… 드디어 게이트볼장 마련

등록일 2014년0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마철 원성천 범람의 원인을 제거해 주십시오.”

2013년 1월 주민과의 대화때 이덕영 통장협의회장이 제기한 문제는 천안시가 6월 안서동 문암천 하상준설, 8월 원성천 중원교 외 1개소 하상준설을 완료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반면 송정길 바르게살기위원장이 건의한 천안여중 정문구간 주차금지구역 지정건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크다’고 판단해 이뤄지지 못했다. 남산초등학교 주변 우범지역에 CCTV를 설치해달라고 한 주문은 신규예산 배정 후 우선반영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 기구지원건은 300만원을 확보해 그들이 원하는 노래방기기를 설치해줬다.

올해에도 원성2동(동장 김재구)의 건의사항은 계속됐다.
 

김기성 노인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게이트볼장 건립’을 요구했다. 지난해 질문에는 ‘천안시 게이트볼장을 공동이용하는 것’으로 시는 완료했다고 밝혔으나, 올해는 ‘원성2동 게이트볼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억원이 소요되는 예산은 일단 6억원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남구보건소 신축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유제영씨의 질문에는 “오는 2월7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1월6일 준공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노희준씨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에 따른 추진상황을 묻자 “이 사업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000억원을 지원해 혁신 인프라 및 기업육성사업으로, 올해부터 SB플라자 실시설계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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