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설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쓰레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명절 쓰레기수거 특별처리반’을 운영키로 했다. 특별처리반은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96명,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처리 50명으로 구성해 도로변, 원룸밀집지역, 단독주택지역 등을 중점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명절 당일 휴무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았던 것을 이번 설명절부터 휴무없이 특별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재 자원정책과장은 “4일간의 설 연휴기간 휴무없이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을 완벽하게 수거처리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시는 쓰레기를 발생에서부터 줄이고 다시 쓸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와 종량제봉투 사용 등 올바르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