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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천안방문의 해 ‘관광객 564만명 유치’

등록일 2014년01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013년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관광 활성화,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천안방문의 해’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혔다. 특히 관광객 증가는 천안관광의 지표로, 천안시가 목표로 삼은 ‘500만’ 유치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주요관광지 방문과 각종 기념사업에 참여한 관광객이 980만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중 관광지별 중복방문을 배제한 순수방문객은 564만명으로 집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방문객수는 656만명으로 집계돼 관광객들이 통상 1∼3곳을 중복방문하는 특성을 고려, 50% 수준인 330만명 선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별 방문객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삼거리공원이 184만명(순수방문객 61만명)으로 그동안 변함없이 방문객 1위를 지켜온 광덕산 172만명을 제치고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독립기념관이 149만명(74만명)으로 100만명을 넘었고 휴러클리조트 68만명(22만명), 각원사 59만명(29만명), 병천장터 38만명(12만명), 태학산자연휴양림 29만2072명, 태조산관광지 26만782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유관순열사사적지 22만명(7만명), 유관순열사 생가 20만명(6만명),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만명(6만명) 등도 500만명 유치에 큰 몫을 차지했다.

물론 광덕산을 찾는 대다수 방문자가 관광객으로 볼 수 없듯이, 이같은 관광객수 집계에는 이견이 있지만 예년과 비교해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것은 인정할 수 있는 사실로 보여진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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