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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천안시장 출마선언

민주당 공천경쟁후보, 현재 4파전 양상… 구본영·이규희·장기수·한태선

등록일 2014년0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본영(60), 이규희(52), 장기수(46), 그리고…

한태선(50) 민주당정책위원회 부의장이 9일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을 통해 올해 6·4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사람이 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청 브리핑실에 얼굴을 보인 한태선씨는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평하고 깨끗하고 정의롭고 소통하는 천안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시장이 공정·투명해야 시정 또한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지론인 것.

그는 ‘(가칭)미래천안2030특별위원회’ 설치 통한 부채 절반 축소, 대학생 반값기숙사 등 원도심활성화, 4대복지 강화, 친환경 중규모댐 건설이라는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4대안전망 정책, 자원봉사네트워크 구축,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예방중심의 건강의료체계 확충 등을 열거하며 “살기좋은 천안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씨는 천안에서 학교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직장생활을 하다 정치에 입성해 노무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새천안정책연구소’라는 개인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양승조 최고위원 정무특보로 재임하고 있다.

그는 천안을 ‘죽어서도 떠날 수 없는 삶의 터전’이라고 강조하며 “1998년 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줄곧 민주당과 동고동락을 함께 해오며 당의 정책통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2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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