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14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89명을 선발하고 6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했다.
이번 동계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6일 적응안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한달 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읍면동 등에서 불법광고물정비, 사회복지시설파견 등 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나 사무보조 등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직간접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시는 이들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에 대해 전원 상해보험에 가입했고, 결근없이 근무할 경우 1인당 1일 4만1680원(만근기준 108만3680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학생들과 시정토의 및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시정발전개선사항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 삶의질 세계100대 도시건설을 지향하는 시정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도 실시해 천안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