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 요방리에 소재한 국립 망향의동산은 지난 12월27일 홍보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국땅에 묻히길 원하면서도 묘역이 없어 조국의 하늘아래 영면할 수 없는 처지의 100만 해외동포를 위한 안식처인 망향의 동산이 이번 행사를 통해 널리 알려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양섭 관리원장은 “홍보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현판을 제작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망향의 동산을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