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들이 2일 ‘2014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봉서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은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에 이어 천안사랑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무용 시장은 “지난 201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힘차게 매진하자”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는 흥타령춤축제와 2014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개최되고 민선6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등 매우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전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성 시장은 새해 사자성어 ‘시내일신(時乃日新)’을 강조하며 “2014년은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하면서 더 큰 도약을 위해 큰 틀을 짜는 뜻깊은 한해로 ‘날로 새롭게 발전한다’는 의미의 시내일신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시무식을 마친 후 전 직원은 함께 신년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출발을 다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