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동주민센터(동장 박철호)는 재활용품 수거노인들을 위해 야광조끼를 선물했다.
연말을 맞아 야간이나 새벽에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고물상에 파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 20벌을 구입해 전달했다.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문성동은 고물상(4개소)이 밀집돼 있어 이같은 정책을 펴게 됐다고 밝혔다. 야광조끼를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어두운 밤길을 다니며 불안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박철호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세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