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연내 착공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는 65만 시민의 삶의질 향상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천안시는 신부동 124번지 일원 6만1507㎡에 590억원을 투입하는 문화광장은 기념광장, 잔디광장, 대학인의광장, 시민의숲, 야외공연장이 마련된다. 또한 체육시설(농구장·풋살장) 및 지하주차장이 조성되며, 잔디광장은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문화광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용역설계보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고, 대학총장 및 대학생들의 의견도 폭넓게 반영했다.
이에 광장 내에 다목적문화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해 공연, 전시, 연극공연, 영상상영 등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