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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겨울철 완벽한 제설대책 추진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내집앞 눈치우기 당부

등록일 2013년12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제설장비 및 취약구간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제설작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천안시가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가동 중이다.

지난해 유래없는 한파와 폭설로 평년 제설자재 사용량의 2.5배를 사용한 천안시는 올해 염화칼슘 600여 톤과 제설용소금 1200여 톤, 친환경제설제 200여 톤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및 취약구간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제설작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 3월15일까지 4개월동안을 ‘동절기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와 장비, 인력을 총 동원해 겨울철 도로제설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총 20개 노선을 설정해 노선별로 제설차량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로관리 경계구간의 제설작업 미흡으로 인한 교통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관리청 및 시와 협의해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구청 도로관리팀에서는 ‘동절기 설해 대책 기간’ 동안 도로보수원들이 당직 야간 순찰조를 가동해 새벽시간 예보없이 국지적으로 내리는 눈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건설도로과 이경배씨는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늦어지는 주택가 이면도로 및 읍·면지역 마을안길, 인도 등에 대해는 주민들이 시민의식을 발휘해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행 ‘천안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관리자는 강설시 건축물에 접한 보도,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주간의 경우 그친 때로부터 3시간내 실시해야 하며 야간의 경우 다음날 10시까지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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