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39기 수강생 자치회(회장 송유자)는 지난달 22일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수강생 작품 및 재활용품, 국수와 해물파전, 농산물, 화장품 판매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1144만원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180만원을, 장애인 복지시설인 죽전원과 등대의집, 아동양육시설인 익선원·신아원·삼일육아원을 비롯해 복지시설(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사회복지관)에는 지역농민이 생산한 쌀(49포대)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계층 중 읍읍면동장이 추천한 60명에게도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했고 (재)천안사랑 장학재단에도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