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산림청이 주관한 ‘제3회 전국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천안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시·도 8개팀과 개최지인 전남 화순군 그리고 각 지방산림관리청 소속 5개팀 등 모두 1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팀당 12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동력펌프와 간이수조 등을 이용한 진화훈련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1년 1회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천안시는 지난 11월7일 충청남도에서 주최한 시·군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천안시 산림녹지과 유재풍 산림보호팀장은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