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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의원,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 선임

등록일 2013년1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이하 지방의원협의회)가 지난 10월30일(수) 서울특별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자치역사상 지방의원협의체가 구성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신계륜 국회의원(국회사회적경제연구포럼 대표), 임정엽 완주군수(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송경용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방의원협의회’는 현재 421명의 전국 지방의원들이 가입돼 있으며, 이날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임된 장기수 천안시의원은 “지방의원협의회가 지역공동체 복원과 복지국가 건설에 초석이 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정당과 지역을 초월한 전국 지방의원간의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방의원협의회는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포럼과 워크숍, 해외 사회적경제 선진지견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1차사업으로 11월21일 인천 남구청에서 ‘사회적경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연대하다’는 슬로건으로 국회·지자체·지방의회·민간 합동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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