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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으로 미래인재의 꿈과 끼를 키우다

2013 진로탐색 페스티벌 ‘드림樂서’ 성료

등록일 2013년10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7일(월)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삼성디스플레이가 공동 개최한 진로탐색 페스티벌 ‘삼성 드림樂서’가 열렸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과 삼성디스플레이(대표 김기남)가 지역내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시키는 진로교육의 장을 열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월) 삼성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천안 관내 중학생 2000명, 학부모 300명, 교사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 드림樂서’를 열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자기이해관, 진로학습상담 멘토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스마트스쿨관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부스를 방문해 직업을 체험하기도 하고 진로에 대한 멘토들의 상담을 듣기도 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직업체험관’에서는 의료, 경찰, 경호,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대학 전공학부 관계자를 만날 수 있어 각 부스마다 수 백여 명의 학생들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중 천안서북경찰서와 선문대학교 유도경호학과가 공동으로 운영한 경찰·경호 부스는 현직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직접 경찰장비를 체험하고 격파시범과 호신술 등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의 더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메인 프로그램 ‘드림토크 콘서트’ 호응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진행된 메인 프로그램 ‘드림토크 콘서트’는 아이돌 그룹 알파벳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스타강연자로 나선 서울여대 서경덕 교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노점상을 하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된 정석빈씨가 연사로 나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마지막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포미닛’이 나서 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학부모들을 위한 특강도 별도로 마련됐는데 스타강사인 김창옥 교수의 ‘자녀와의 소통’,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의 ‘글로벌 리더의 꿈 키우기’ 강의는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열린 ‘2013 천안시 중학생 UCC 경연대회’에서는 천안신방중학교 사진영상제작반(권민성 외 16명)이 출품한 ‘드림 CF’가 최우수상인 ‘드림’상과 상금 100만원을, 천안동중학교 Idiots(구완모 외 2명)의 ‘나의 꿈은 내일의 열정과 함께 한다’가 우수상인 ‘비전’상과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진로교육, 체험의 기회 더 많아졌으면…

행사장을 찾았던 한 여학생은 “진로에 대한 멘토의 상담이 많은 도움이 됐다. 몇 시간의 수업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학습이 앞으로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성중학교 이희선 진로학생부장은 “미래의 세상을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어른들의 임무”라며, “대기업의 이윤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런 진로박람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와 선문대학교 유도경호학과가 공동으로 운영한 경찰·경호 부스.

직업체험관 의료부스를 체험하는 중학생들.

미용부스에는 많은 여중생들이 몰렸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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