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거리퍼레이드 ‘올해는 어떤 즐거움이…’

춤축제의 백미 거리퍼레이드 3회운영, 1일 서울명동거리와 4·5일 천안 야간행사

등록일 2013년10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서울시민들에게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진면목을 확인시켰던 거리퍼레이드가 올해도 서울명동거리를 찾는다.

천안문화재단은 행사 참여자와 관객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의 대표행사인 거리퍼레이드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에서 개최하는 거리퍼레이드는 10월1일 오후1시부터 두시간동안 19개 해외참가팀을 비롯해 시립무용단,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23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명동로, 중앙로 등 4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공연이 있었다면 올해는 각국의 민속춤 퍼레이드와 흥타령춤, 싸이의 젠틀맨 군무로 연도의 청중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하나은행앞⇒명동예술극장⇒네이처리퍼블릭 앞에 이르는 400m 구간에서 취타대를 선두로 해외참가팀, 무용단, 풍물단 순서로 공연을 펼친다. 또 천안에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는 10월4일(금)과 5일(토) 저녁 7시부터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출발해 천안역→복자여고→신세계백화점 앞 2.2㎞구간에서 야간행사로 2차례 운영해 축제분위기를 이끌며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거리퍼레이드는 지난해 주간과 야간행사로 두차례 실시했으나 올해는 즐기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야간행사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해외 19개팀, 대학생 8개팀, 춤단체 6개팀 등 모두 45단체 265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36개팀이 춤과 음악으로 열띤 퍼레이드경연을 펼친다. 비경연 9팀 334명, 경연 36팀 2324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 버들6거리, 천안역, 복자여고, 랜드마크타워 등 12곳에서 화려한 퍼레이드 공연을 펼치며 도착지인 신세계백화점 앞에서는 단체별 공연에 이어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흥타령춤추기, 강강술래 등 대동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경연은 참가단체의 공연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연을 확대하고 시상제를 도입했다.

춤·음악, 의상·장식, 관객호응, 참가인원수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대상 1팀에 600만원을 비롯해 모두 15개 팀에게 표창과 2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관람객의 참여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는 즉석이벤트로 즉석댄스왕 선발대회, 퀴즈이벤트도 열어 즐거움을 선사하고 천안제일고, 천안역, 복자여고, 신세계백화점 앞 등 4개소에 8000명분의 와인시음장을 운영한다.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