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흥타령춤축제2013’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성공적 축제운영의 채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9월27일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주 행사장인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축제준비상황을 최종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프레스센터 운영, 개·폐막식, 거리퍼레이드 준비상황, 삼거리공원 시설(구조)물 설치, 장비설치 및 비품 배치상태, 근무자 배치상태, 교통대책 등을 살피고 미비점이나 보완사항을 살폈다.
특히 두차례에 걸쳐 야간행사로 치러지는 거리퍼레이드 참가팀 현황 및 운영대책, 청소·교통통제 대책, 퍼레이드구간 가로등 정비대책, 퍼레이드 행렬운영의 유의사항 등에 대한 현장보고를 가졌다.
“흥타령 성공개최, 밑거름 되겠습니다”
천안시는 9월2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업무담당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니폼전달, 자원봉사자 다짐결의, 축제개요 설명에 이어 자원봉사센터 김용석 센터장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업무내용, 근무수칙 등 친절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솔선수범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인사 ▷맡은 바 임무를 숙지하고 성실하게 봉사 ▷단정한 복장과 언행으로 모범을 보이기 ▷긍지와 자부심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13’에 참여하는 자원봉사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통역 7명, 안내소 운영 8명, 급수봉사 16명, 화장실관리 30명, 교통안내 60명, 주차유도 47명, 셔틀버스안내 32명, 장비대여 4명, 질서유지 50명 등 254명이 활동하게 된다.
성무용 시장은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축제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