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은 지난 4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주민자치회 시범대상지역 전국공모(3487개 지역중 166개 지역 응모)에서 6월13일 전국 31개 지역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또다시 10개 지역을 선정하는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시범 사업대상지역 공모에 응모, 9월4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인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9월26일 원성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현판제막과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자치공동체 활동의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천하대안(天下大安) 행복도시 프로젝트사업’에 따라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사업을 전개해 안심마을을 조성한다.
성무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확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외에도 주민의 참여의식에 달려있다”며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고 시는 안전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선진 민·관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