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동장 신안수)은 상습 쓰레기투기장으로 변한 봉명동 14-6번지 인근 천안천변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꽃밭을 조성한 장소는 인근에 고물상이 많이 위치한 곳으로, 고물수집상들이 고물상에서 받아주지 않는 물건을 상습적으로 버려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봉명동은 적치돼 있던 쓰레기 5톤을 제거하고 폐보도블럭을 활용해 꽃밭을 조성한 후 국화를 심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민들은 평소 쓰레기가 쌓여있어 보기가 좋지 않았던 곳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며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