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과 참여하고 즐기는 소통의 공간인 걷고싶은거리에서 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천안시는 오는 26일(월) 천안의 대표적인 디자인 거리로 재탄생한 대흥로와 만남로 준공에 따른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는 대흥로·만남로 걷고싶은거리 건강걷기대회는 아라리오 광장을 출발해 터미널사거리, 방죽안오거리, 천안역을 돌아오는 3㎞ 구간에서 진행되며, 걷고싶은거리를 홍보하고 건강정보 제공,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올바른 걷기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26일 오후 4시까지 출발지점인 아라리오광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 걷고싶은거리 3단계 구간인 터미널사거리에서 문화광장까지 구간을 ‘대학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으로 3단계에 거쳐 진행중인 천안의 디자인 거리가 어떻게 완성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