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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에 더 이상 논란 만들지 말라”

민주당 대전시당·세종시당·충북도당·충남도당 성명서/ 미래부와 해수부는 당연히 세종시로, 부처 이전은 법과 원칙이 우선

등록일 2013년09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명서 전문>

어제(12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를 세종시로 이전키로 발표하고 새누리당이 당일 이를 번복하면서 정부부처 이전과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어제 당정협의를 통해 미래부와 해수부의 세종시 이전이 결정된 것은 시기가 늦었을 뿐 행복도시특별법의 법적 근거와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내린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

민주당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건설을 위해 미래부와 해수부 등 정부 부처가 당연히 세종시로 와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새누리당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지역공약 이행에 대한 입장을 촉구하는 민주당의 목소리를 마치 세종시 정부부처 이전에 재를 뿌리는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건설이 관련 입법을 근거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이유도 부처 이전을 반대할 명분이 될 수 없다.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이며 그럴 수도 없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엇박자로 촉발된 부처 이전 논란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미래부와 해수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당정협의 결정은 반드시, 그리고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정협의의 결정을 존중하며,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한 정부와 새누리당이 중심을 잡아 더 이상의 국민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3년 9월 13일     민주당 대전시당` 세종시당` 충남도당` 충북도당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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