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윤성희/ 약칭 충남센터)의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와당탕, 보령문예회관에서 노닐기’ 입학식이 14일(토) 오후 2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미래 관객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43개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령문화예술회관, 보령교육지원청, 충남센터가 공동주관해 보령시 교육복지 대상학교 중심으로 9월14일부터 12월7일까지(12주)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또한 각 기관의 역할수행 및 지속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3개기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교육복지대상 학생 및 일반학생을 포함해 약 600여명에게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활용, 신체표현활동과 접목된 문화예술 향유방법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됐던 사회적 배려대상 및 일반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넓히고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 속 예술교육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