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충남 내 유수율이 최고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천안시의 유수율은 86.7%로 충청남도 평균 75.3%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전국평균 유수율(83.5%)보다도 높은 상황으로, 효과적인 상수도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 수도사업소는 누수 발생시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주간에는 10명으로 구성된 3개 누수방지팀과 야간에 콜센터 직원 2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누수발생시 소중한 수자원의 손실이 크므로 주변에서 누수로 의심될 경우 수도사업소 급수과 누수방지팀(521-3134)이나 상수도 콜센터(551-858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업소는 천안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수관로 및 기타시설물에서 누수신고시 최초신고자에게 천안사랑 상품권(2만원)을 지급하는 등 누수율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