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김기남)가 천안예술의전당에 22대의 디스플레이를 기증했다.
새로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는 공연 몰입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자막용 대형 멀티비전과 극장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충청 중부권에서 가장 큰 대극장 무대(1642석)에 들어서는 두대의 대형 디스플레이는 자막기와 영상용도이고 관객들의 클래식, 오페라 등 공연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천안예술의전당 자막기.
공연장 로비와 미술관 등 주요 포스트에 설치된 홍보 디스플레이는 입장객들이 알고자 하는 극장의 각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임전배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후원과 관련해 “개관 1주년을 맞아 이처럼 메세나 활동을 통한 지역의 문화적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기업이 늘수록 지역의 문화가 융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디스플레이 기증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