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하계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월8일부터 8월7일까지 한달간 천안시정에서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139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밤에도 집에 가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최우수발표자가 된 호서대 유아교육과 박진옥 학생의 주제발표와, 아르바이트 활동기간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불편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성무용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업무에 성실히 임한 대학생들을 격려하며 “시정에서 배우고 익힌 일들이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대학생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정립을 위한 시정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회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